“앞으로 고등학생은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따야 졸업합니다.”
고교학점제는 단순한 교육 제도 변화가 아닙니다.
학생의 진로·학습 경로부터 대입까지
완전히 바뀌는 흐름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1. 고교학점제가 뭐예요?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듣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모든 학생이 정해진 교과목을
동일하게 이수했지만, 이제는 본인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2. 왜 바꾸는 거예요?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변화입니다.
3.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 2018~2024: 연구학교·선도학교 중심 시범 운영
- 2025학년도 입학생(현 중3)부터 전국 일반고 전면 시행
📌 2025학년도 고1부터는 모든 일반고 학생이
고교학점제를 적용받습니다.
4. 어떤 방식으로 바뀌나요?
🎯 졸업 기준은 이렇게 바뀝니다
✅ D 또는 E 등급을 받으면 ‘미이수’ 처리되어 학점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 성취평가제란?
- A: 90점 이상
- B: 80점 이상
- C: 70점 이상 (이수 기준)
- D: 60점 이상
- E: 60점 미만 (미이수)
✅ 과목 선택 유형
5.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6.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할 것들
👩🎓 학생이 준비할 것
- 진로 탐색을 서둘러야 해요
- 자유학기제, 진로검사, 체험활동 적극 활용
- “나는 어떤 과목이 필요할까?” 질문하는 연습
- 과목 정보를 정확히 알고 선택해야 해요
- 과목 내용, 평가 방법, 대입 반영 여부 비교 분석
- 수능과 연계되는 과목은 전략적으로 선택
- 학습 태도 변화가 필요해요
- 절대평가라서 누구나 이수 가능 → 꾸준한 학습이 핵심
- '열심히'보다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습관 필요
👨👩👧👦 학부모가 준비할 것
- 학교 교육과정을 확인하세요
- 자녀 학교에 어떤 선택과목이 개설되는지 파악
- 학교 간 공동과정 가능성도 고려
- 진로 설계에 조력자로 참여하세요
-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 상담 교사와의 소통, 학업 설계 적극 참여
- 성취평가제 이해는 필수입니다
- ‘1등급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금물
- ‘이수(C등급 이상)’가 핵심이며, 과정 중심 평가로 전환 중
7. 장단점과 실제 변화
✅ 장점
- 진로 기반 과목 선택 → 학습 동기 향상
- 자기주도성 향상 → 미래 역량 강화
- 획일적 수업 구조 탈피 → 다양한 학습 경험
❌ 단점
- 학교마다 선택과목 편차 존재
- 과목 선택 시 진로 미확정 학생은 혼란 가능
- 교육격차 확대 우려 (지역 간 자원 차이)
8. 고교학점제와 대입은 어떻게 연결되나요?
📌 대학은 앞으로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왜 선택했는지
어떤 태도로 배웠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즉, 이수한 과목의 깊이와 연결성이 입시에 영향을 줍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모음
Q1. 모든 과목을 학생이 자유롭게 선택하나요?
👉 학교에서 개설한 과목 중 선택합니다.
일부 과목(예: 국영수, 한국사)은 필수입니다.
(전국 공통 아님)
Q2.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지는 건가요?
👉 ‘성취평가제’로 바뀌어 절대평가 기준이 적용됩니다.
상대 평가보다는 이수 여부와 학업 태도가 중요합니다.
Q3. 수능과 연결되는 과목은 따로 선택해야 하나요?
👉 수능 대비 과목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진로와도 연관성 있게 선택해야 합니다.
Q4. 진로가 확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 공통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다양한 진로체험과
상담을 통해 방향을 설정해나가면 됩니다.
Q. 미이수 과목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 졸업 학점(192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졸업이
불가능합니다.
Q. 수능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 수능 필수 과목은 공통과목 또는 선택과목에 포함되므로
수능 대비 과목 선택도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Q. 대입 내신 반영은 A 받은 과목 수가 많은 게 유리한가요?
👉 기본적으로 A~C등급으로 이수해야 하며
대입에서는 '왜 그 과목을 선택했는가'와 함께
'성취 수준'이 함께 평가될 수 있습니다.